10일 도산공원서 300여명 한자리
국가보훈처는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오전 10시 흥사단과 도산 안창호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878년 11월 평남강서에서 출생한 안창호선생은 뛰어난 조직가로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 만민공동회를 개최해 자주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호소했다. 또 1907년에는 비밀결사조직 '신민회', 1909년에는 '청년학우회', 1912년에는 대한인국민회, 1913년에는 흥사단을 조직해 민족계몽운동과 국권회복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30년에 '동인호조사'를 조직해 한인들의 합심 협력을 기획한 것을 계기로 1931년 1월에 흥사단 제17회 원동대회에서 대회장으로 선출됐다. 흥사단보를 발행한 것도 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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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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