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부산 집값이 상승하면서 지난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은행 연구소가 조사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부산 사상구(1.0%), 부산 사하구(0.9%), 부산 남구 (0.6%), 부산 북구(0.4%), 부산 해운대구(0.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은 7주 연속 매수 심리가 악화되며 가격이 오르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주 중 은마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발표가 있으면서 가격이 변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강북 14개구 중 강북구(0.1%)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의 매매전환 수요 등으로 인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강남 11개구 중 동작구(0.1%)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 등으로 인해 대방동일대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서초구(0.1%)는 "반포·잠원지구 수변도시 개발"호재로 신반포 단지들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경기 화성(0.1%)은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한 소형 전세물량부족으로 전세수요가 저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 사상구(1.0%)는 전반적인 공급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재건축 이주수요 증가, 부산 사상구 사상역과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을 잇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2011년 4월 개통 예정 등으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큰폭으로 올랐다.
사하구(0.9%)는 다대동 주공2단지 이주수요 증가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 을숙도대교 개통으로 인한 출퇴근 인구 유입수요, 2014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1호선 2단계(다대선) 착공 등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남구(0.6%)는 교육, 편의시설 등이 우수한 아파트로 꾸준히 유입되는 수요, 대연동 일대 재건축 이주 수요, 전세물량 부족에 의한 매매전환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가격 오름세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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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0.4%)는 신규 공급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소형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 화명주공 재건축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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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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