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1위 업체에게 위기는 곧 기회.' 수첩ㆍ다이어리 생산업체 양지사가 지난해 경기위기 속에서도 선전해, '매출 500억원ㆍ영업익 70억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양지사는 지난 반기(2009년7월∼12월) 매출액 302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매출 총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6억 원 증가했을 뿐이지만, 국내 매출이 약 10% 가량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억 원과 54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이미 넘었거나 근접한 실적을 냈다.


양지사는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자 부도나 납기 지연 등에 대한 우려가 없는 업계 1위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하반기동안 금융기관, 대기업 그룹사 등 30여 기업이 새롭게 양지사에 수첩을 주문했다.

양지사는 연평균 1000여개 업체와 거래를 맺고 있지만 상위 고객사 30%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대형 고객이 중요하다.


양지사는 향후 생산설비 자동화를 바탕으로 '납기 준수'를 마케팅 초점으로 삼고 대형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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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도 국내를 비롯해 해외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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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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