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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후 철강수요 회복?..철강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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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 이후 철강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돌면서 철강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6000원(1.1%) 오른 55만원을 기록중이다. 동국제강(1.3%) 현대제철(1.9%) 삼현철강(1.7%) BNG스틸(1.2%) 문배철강(1.2%) 등이 줄줄이 상승세다.
이날 이창목, 유재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춘절 이후 업황 회복을 감안하면 지금이 철강주 비중 확대 시점"이라며 "향후 국내 철강주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는 중국의 춘절 이후 철강수요와 가격 동향인데, 철강가격은 춘절 이후 2분기로 접어들면서 다시 상승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철강업황은 대부분 춘절 전후로 확연히 구분 된다"며 "춘절 전에는 겨울철 비수기 진입, 춘절 후 수요증가에 대비한 유통상들의 재고 축적 등으로 철강생산이 감소하는 가운데도 재고 증가, 가격 하락 등이 나타나며 춘절 이후에는 대부분 철강가격이 회복되는 패턴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근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는 국내 전기로 제강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이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예상밖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비중확대를 유지하되 눈높이를 낮춰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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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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