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은 히딩크 감독이 최근 선출된 세르게이 푸르센코 러시아축구연맹(RFU) 회장과 면담을 통해 계약이 만료되는 6월30일을 끝으로 러시아 대표팀을 물러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 러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러시아를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준결승으로 이끌었으나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7년 10월 계약을 연장했으나 러시아연맹이 국내 사령탑을 원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히딩크 감독은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지만 나이지리아 대표팀 사령탑 후보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다.


나이지리아축구연맹(NFF)은 국내파인 최근 샤이부 아모두 전 감독을 해임하고 나서 히딩크(네덜란드)와 브루노 메추(프랑스), 하산 세하타(이집트), 라토미르 두이코비치(세르비아), 루이스 판갈(네덜란드), 피터 테일러(잉글랜드), 조반니 트라파토니(이탈리아) 등을 후임 감독 후보로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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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연맹은 이달말 히딩크 감독과 현재 아일랜드 대표팀을 지휘하는 트라파토니를 인터뷰 한 후 후임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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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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