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60,120,0";$no="20100211093024522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유정원 국제전문기자]영화 '찰리 윌슨의 전쟁'으로 널리 알려진 찰리 윌슨 전 미국 하원의원(사진)이 10일(현지시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윌슨 전 의원은 1980년대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을 당시 미 의회와 정부를 설득해 무자헤딘 민병대를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탈레반을 포함한 아프가니스탄 민병대는 윌슨 의원 덕분에 미국의 무기 원조와 훈련 지원에 힘입어 소련군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었다.
이후 소련군이 1989년 철수하고 탈레반 정권이 들어서 반미 정책과 인권 탄압을 일삼자 윌슨 의원은 "책임을 느낀다"고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윌슨 전 의원은 23년간 하원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며 눈에 띠는 기행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영화에서처럼 술고래에 바람둥이로 알려졌지만 훗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미혼일 때 일이며 사과할 게 없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아프가니스탄과 관련된 활동을 담은 책을 2003년 출간하자 그의 극적인 행로에 관심을 가진 할리우드 영화사가 2007년 탐 행크스 주연으로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민병대 지원 작전을 벌인 전직 CIA 정보원 마이크 비커스는 "결국 소련의 붕괴에 윌슨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셈"이라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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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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