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최근 국내 A형 간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10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실시한 A형 간염 표본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건수가 총 1만 50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나 증가했다. 식약청 조사에서도 A형 간염 환자 수는 지난 2007년 2233명에서 2008년 7895명, 2009년 1만 4944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통상 4월부터 본격적인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잠복기 등을 고려해 이달 말 늦어도 오는 3월초부터 만성 간질환자, 해외 장기체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A형 간염 백신 유통 물량은 385만병으로 식약청은 원활한 수급을 위해 백신 검정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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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해 A형 간염 비용-효과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오는 2011년 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에 A형 간염을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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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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