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6분간 진행된 오전 회의를 통해 관광 재개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기본 입장을 확인했으며, 점심식사 후 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후 회의 일정을 잡고 회의를 다시 시작했다.
대신 북측 대표단은 조속한 관광 재개의 필요성을 우리 측에 거듭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속개된 회의에선 양측의 입장차를 어느 정도 좁힐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구체적인 회담 결과에 대해선 회담 종료 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남식 국장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우리 측 대표단의 귀환 시점은 일단 오후 5시로 예정돼 있으나, 회회 진행 상황에 따라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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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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