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 시장 커지면 투자 나설수도
$pos="L";$title="";$txt="";$size="160,196,0";$no="20100205144450654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양원모 군인공제회 이사장(사진)은 5일 도곡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조2000억원의 투자 여력이 발생했는데 이 중 금융부분에 55%를, 건설부문에 45%를 투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M&A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하이닉스 등 국내 대어급 M&A에도 필요하다면 재무적투자자(FI)로 나설 수도 있고 좋은 물건만 나오면 언제든 투자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실시되는 기업인수목적특별회사(SPAC)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면 투자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M&A 외에도 공모주 투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다.
그는 "올해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 대형 생보사가 상장하면서 공모주 시장이 급팽창할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공모주펀드 등에 투자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공모주 투자를 통한 이익 창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인공제회는 국내 금융부분 뿐 아니라 녹색산업, 해외자원개발 투자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국내 DMZ에서 수취한 '디엠지' 생수를 시판한데 이어 양양 해양심층수까지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중국을 통한 백두산 광천수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며 "라오스 바이오디젤의 경우 올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이 이후 국내 수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군인공제회는 주식시장에 6232억원, 채권시장에 2461억원, 대체투자시장에 1조8436억원 등 총 2조7129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총 7조8772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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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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