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3일 남북 정상회담보다 북한의 6자 회담 복귀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와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 그러나 북한이 바로 다음 단계로 취해야 할 것은 6자 회담으로 복귀다”고 말했다.

특히 캠벨 차관보는 “다른 사안 때문에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에 대한) 집중이 흐트러져선 안 된다”면서 “6자 회담 틀 내에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캠벨 차관보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박의 신변과 관련해선 “평양으로 이동한 것 같다”며 “평양에 있는 (다른 나라의) 대사관을 통해 영사 접근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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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용준 차관보는 “(오늘 면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를 포함해 주로 한미 간의 안보협력 문제를 논의했다”며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도 협의했으며, 이에 대해선 한.미 양국 간에 같은 생각과 이해를 공유하고 있고 특별히 다른 의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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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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