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기내식-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이어 평창올림픽 유치 지원
$pos="L";$title="조양호";$txt="";$size="204,264,0";$no="20090701112308353728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 문화 전도사로서 광폭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앞서 그는 항공기 기내식에 한식을 도입해 한국 음식을 전파하고 세계 3대 박물관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해 한글을 널리 알렸다.
그리고 이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큰 목소리를 내지 않다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조회장에 대해 재계 안팎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는 10일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맞춰 캐나다 밴쿠버로 떠난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국민의 염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한 단계 올라서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국가적 사명이 담겨있는 만큼 조 회장도 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앞서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30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후원금은 평창 유치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뿐만 아니다. 조 회장은 국제적으로 인맥이 두텁고 출장이 잦다는 점을 살려 한국의 문화를 알림으로써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항공업의 특성을 살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이용하는 비행기에서 기내식에도 한식을 도입해 한국 음식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미 '대한항공 비빔밥'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음식이 됐다.
또 하나의 결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세계 3대 박물관의 한국어 서비스 시작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한국어로 작품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단말기를 기증했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에서 자국어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국력을 보여주는 척도라 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콧대 높은 박물관'으로 유명한 대영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가 된다는 것은 예전이면 상상도 못했을 일.
당시 조 회장도 "아시아권 언어로는 유일하게 한국어가 세계 3대 박물관에서 모두 작품해설 서비스를 하게 돼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세계적인 박물관에서 자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는다면 그 나라는 국제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문화국민으로 평가 받는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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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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