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1일 일본 증시가 나흘 만에 상승했다.
한국의 반도체 업체 하이닉스와 LCD 전문업체인 LG디스플레이(LGD)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일본의 반도체 관련주와 가전업체 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30.89포인트(1.22%) 오른 1만868.41로,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11.31포인트(1.20%) 상승한 956.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세계 2위 반도체 업체인 하이닉스는 지난해 19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은 7조9060억원에 이른다. 또 LGD는 4분기 영업이익 3571억원, 매출 6조82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투자자들이 한국 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세계 전자 업계와 소비시장의 회복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상승했다. 일본의 대표적 가전업체인 소니는 4.1% 뛰어올랐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드반테스트는 3.6% 상승했다.
북미 지역의 매출 비중이 높은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는 달러화가 약세 소식에 각각 2.1%, 1.7% 올랐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30엔 상승한 달러당 91.54엔으로 거래중이다.
한편 19일 파산을 신청한 일본항공(JAL)의 주가는 전일과 같은 2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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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미스시지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지역이 강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라며 “일본이 아시아 지역 성장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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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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