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부는 콘텐츠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 브리핑룸에서는 모태펀드·영상펀드의 출자확대와 제도 개선, 완성보증제도의 본격 시행 및 대출지급보증제도의 도입 등에 대한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문화부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해, 2013년까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모태, 영상 펀드에 2617억원이 출자됐고, 민간투자자금이 더해져 7810억원이 조성됐다. 이는 영화, 공연, 게임, 드라마 등의 콘텐츠 제작에 투자됐다.
문화부에서는 콘텐츠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에 1000억원, 영상펀드에 387억원을 새롭게 출자해, 약 3000억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완성보증제도를 통해 열악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물적 담보 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로젝트 한 건당 최대 30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수출입은행과 매칭 출연방식으로 기술보증기금에 3년간 2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화분야의 기업 또는 프로젝트의 해외진출이나 공동제작시 필요한 자금에 대한 보증과 대출을 지원해 주는 대출지급보증제도를 새로 도입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보증기관이 2년간 200억원의 매칭계정을 조성하여 총2000억원대의 보증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시급하다. 이와 함께 민간에서 콘텐츠투자조합이 보다 쉽게 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출자 상한규모를 확대했고, 투자 기간 중 의무투자비율을 상향조정됐다.
올해 결성될 영상펀드에서는 연 투자금액중 특정회사 연관 작품 투자금액은 30%로 제한하고 최소 50%이상을 영화 후반작업 착수이전에 투자하도록 하는 등 한국 영화 도약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불량·저질 드라마 등에 대한 투자제한으로 건전 드라마 제작 활성화 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모태펀드로부터 출자 받은 펀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나 권고를 받은 드라마 제작사에 대해 일정기간 투자를 제한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부 유인촌 장관은 "올해 모태펀드, 영상펀드, 완성보증 및 대출지급보증제도의 입체적인 추진으로 콘텐츠산업의 투자활성화는 물론 안정적 콘텐츠 창작 환경 조성을 통해 콘텐츠산업 5대 강국의 기반을 닦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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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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