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우 티파 대표 대중화 선언 "월 500대 생산 설비 갖추겠다"
$pos="C";$title="";$txt="▲양정우 티파 대표가 자체 제작한 티타늄 프레임으로 조립한 자전거를 설명하고 있다. 티타늄은 고강도 고탄력으로 최고급 산악자전거 소재로 꼽히고 있다.";$size="550,412,0";$no="20100120105933000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수백만원대 티타늄 자전거 가격을 낮추고 싶습니다. 자전거 사업에 지금 뛰어드는 것이 의아하다 반응이지만 저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티타늄 파이프 생산업체 양정우 티파 대표는 19일 "현재 티타늄 자전거 프레임을 하루에 3대 가량 생산하는 수준이지만 올 봄에는 월 5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자전거의 바퀴와 핸들 안장 등이 결합되는 몸체인 프레임은 자전거에 있어서 차체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자전거의 안전성과 충격흡수 등이 필요한 기본적인 부위로 단단한 강도와 탄력성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티타늄과 카본 등이 알루미늄으로 만든 일반 자전거 보다 상위 모델로 꼽히고 있다.
최근 자전거가 인기를 끌기 이전부터 자전거동호회를 중심으로 수입 고가 자전거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었다. 특히 적게는 200만원에서 10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타티늄 프레임도 수입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중국과 대만뿐이며, 유럽에서 일부 소량 제작하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 자체적 기술로 티타늄 프레임을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 자전거 역사상 티파가 최초다. 양 대표는 "10년 전에 해외서 들여온 자전거를 손봐서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직접 제작하는 업체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티타늄 프레임 제작을 위해 대만에서 2억원을 들여 프레임 생산기계를 수입해 왔다. 또 용접과 제관(製管) 등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프레임 생산 작업의 특성상 설비 증설만큼 인력확보도 중요하다. 현재 7명의 기술직 직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티파는 올해 안으로 대만, 일본에서 해외 전문가도 영입할 계획이다.
특히 티파는 수백만원대에 이르는 티타늄 자전거 프레임을 10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 대표는 "티타늄 제품이 워낙 비싸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입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에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티타늄 파이프 업체를 오래 동안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인맥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해외 제품보다 소비자들과 가깝게 사후관리(AS)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고 있다.
그는 "3년 전부터 자전거 사업을 추진했는데 최근 자전거가 이슈가 되면서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5월에 동호회를 초청해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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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 대량생산 체제를 마련하면 곧 해외 수출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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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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