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24 : 1,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은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한 376명 중 최종 합격자 125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정시모집 계획인원 116명과 수시모집 합격자 중 등록포기자 9명을 성적순위에 따라 추가 선발했다. 정시 합격자 수는 식량작물학과 16명을 비롯해 특용작물학과 22명(약·특전공 11명, 버섯전공 11명), 채소학과 15명, 과수학과 15명, 화훼학과 14명, 대가축학과 16명, 중소가축학과 16명, 그리고 이번 학기에 새로 신설된 수산양식학과 11명이다.

정시 평균 경쟁률은 3.24 대 1이며 8개 학과 중 대가축학과가 가장 높은 6.0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약·특용작물전공이 4.18 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에는 연세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고학력자가 대거 포함됐으며, 형제(19, 20세)를 비롯해 쌍둥이 자매(18세)가 합격하는 등 특이 합격자도 많았다.

특히 농·수산업이 블루오션 지대로서 다른 산업에 비해 앞으로 성장 비전과 경쟁력이 있고, 한농대 졸업생들이 농촌에서 높은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경쟁률(2.47 : 1) 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졸업생 2066명 중 약 85%가 영농종사, 평균소득 7392만원(1억원 이상 농가소득 23.5%)이다.


대학은 2010학년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33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고, 1137명(수시 761명, 정시 376명)이 최종 지원하여 3.45 대 1의 경쟁률로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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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성적우수자에 대해 해외 농업 선진국으로 연수를 실시해, 농·어촌 리더로서의 자질을 향상하고 주요 농산물 수출·입국가의 영농체험을 통해 개방화에 따른 대응능력과 기술경영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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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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