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는 지난 15일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올 2분기에 둔화되면서 일본 경제를 더블딥 침체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봄부터 여름까지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느려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85엔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카키바라는 1997~1999년 재무관을 역임할 당시 '미스터 엔'이란 별칭을 얻었을 만큼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인물이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27일 84.83달러를 기록해 엔화가 14년래 가장 강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는 1시59분 현재 90.90엔에 거래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