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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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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말 역외환율 하락과 그리스 재료에 따른 상대적 달러 강세 등으로 1120원대 후반 레벨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미국시장이 마틴루터 킹 데이로 이날 휴장하는 만큼 등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순매수를 이어갈지, 수출업체가 어느 선에서 다시 매도에 나설지가 관건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의 영향으로 강세 개장한 후 1120원선을 지지선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미 휴장을 앞둔 적극적인 플레이 제한으로 등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은행 전주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JP모건의 실적부진으로 뉴욕증시는 큰폭의 하락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강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화 강세와 지난주 수 차례의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1120원선의 단기지지선을 하향돌파하지 못한 반작용 등의 영향으로 주초에는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닝시즌을 맞아 금주에도 이어질 기업실적발표와 지난주부터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중국의 출구전략 관련 소식 그리고 유럽지역 신용위기에 대한 후속 뉴스 등이 주중반 이후의 원달러환율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115.0원~1140.0원.
우리은행 1120원대 후반 레벨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 환율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1120원대 후반에서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경제에 대한 우려와 뉴욕증시의 약세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개장 후 환율은 큰 변동없이 1120원대 후반 레벨에서 등락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5.0원~1132.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하락 및 역외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본다. 그리스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재개되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에 따라 아시아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역외가 전일에 이어 숏커버에 나선다면 환율은 상승폭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업체 대기 네고 물량 유입이 예상되는 바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2.0원~1135.0원

대구은행 이번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대기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일희 일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그리스 및 유로존에 대한 우려는 계속 상존 할 것으로 보여지고 이에따른 안전 자산 매력도가 상승할 가능성은 계속적으로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또한 여전히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의외의 악재에 위쪽으로 반응할 여지가 커보인다. 이번주 키이슈는 역시 미국의 실적발표 및 그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반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예상 범위는 1115.0원~ 1138.0원. 이날 예상 1120.0원~1132.0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환율은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속에 1120원을 단기 지지선으로 한 반등시도 펼쳐질 전망이다. 당국 개입과 레벨 부담으로 글로벌 달러가 낙폭을 확대하지 않는다면 1120원이 지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글로벌 달러의 반등이나 주가 조정 시에도 수출업체들의 대기매물과 외국인의 한국주식 매수 기조 지속, 유로원 등 크로스 환율 반등시 매도 전략 등으로 환율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120~1137원. 이날은 마틴루터킹 기념일로 미국이 휴장인 가운데 전 주말 증시 하락과 미달러 상승 영향으로 환율은 1130원 근처의 갭을 채우려는 반등 시도를 할 것으로 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4.0원 ~ 11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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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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