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경기 회복에 따른 신규수주 증가 기대감과 특히 원자력 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50.3%나 상승해 같은 기간 9.4% 상승한 코스피지수를 크게 아웃퍼폼했다"며 "최근 당사의 목표주가를 상향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전방산업 시황과 수주 잔고를 감안,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수주확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수주시 두산중공업은 약 2조원 내외의 추가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2조124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달성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7억원과 99억원 수준으로 전망돼 흑자전환에는 성공하겠으나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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