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1980년대 재계 풍운아로 불렸던 김철호 전 명성그룹 회장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 연합뉴스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주일 전 교통사고로 왼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980년대 초 국내에 처음으로 콘도미니엄 개념을 도입해 사업을 확장하며 20여개 기업을 거느리며 재계의 신화로 떠올랐으나 1983년 고위 관리와 결탁한 탈세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가 세운 명성콘도는 1986년 한화그룹에 인수돼 한화리조트로 새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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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여를 복역한 끝에 풀려난 김 전 회장은 태백 탄광지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지난 2000년 11월 폐광지역 개발을 미끼로 20여억원을 사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경남 함양 고원지대에서 관광휴양타운 개발을 추진하면서 여수 앞바다에 바다호텔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재기를 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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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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