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싱가포르항이 컨테이너 처리실적 기준 5년 연속 세계 최대 항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0대 항만 가운데 6곳은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은 순위 역시 지난 2008년과 차이가 없었다. 상하이항(2500만TEU), 홍콩항(2050만TEU), 선전항(1825만TEU)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최대인 부산항은 1195만TEU로 7년 연속 5위를 차지했다.
경기침체 이후 물동량이 크게 줄어 대부분의 항만이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광저우항은 10대 항만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처리물량은 1130만TEU로 전년 대비 2.7% 늘어났고 순위 역시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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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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