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키움증권은 28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내년 고객사 증설에 따른 물량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2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홍정모·김성인 애널리스트는 "고객사들의 후공정 투자가 전공정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외주 비중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삼성전자는 약 7조원, 하이닉스반도체는 약 2조원 규모의 설비 증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영업외 수지 개선에 따라 손익 구조도 개선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1150~1200원에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고 키코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어 키코 관련 손실은 올해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실리콘의 영업환경 개선 및 신규 고객사 확보로 지분법 손익의 턴어라운드도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내년 영업외수지는 -40억원으로 올해 -112억원과 비교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하나마이크론의 매출액은 495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가동률 상승과 DDR3 디램 비중 확대를 배경으로 수익성이 확연히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4분기 예상 실적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8%, 24%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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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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