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의 한의학적 정의
한의학에서는 면역력을 정기(精氣), 원기(元氣) 등으로 표현해왔으며,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 정기존내(正氣存內), 사불가간(邪不可干)이라 하여 면역력이 충실하면 질병에 쉽게 걸리기 않는다라는 설명을 하고 있다.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
◆면역을 키우는 한의학적 방법
우선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식습관, 수면습관,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타고난 정기(선천지기)는 후천지기(오장(五臟) 육부(六腑)의 기능)의 증강을 통해 보강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한의학적인 진단을 통해 부족해진 기능을 진단, 치료하면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면역력과 보약과의 관계
한의학적 면역력 강화법 중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 '보약'이다. '보약'은 원래 한의학의 8가지 치료법 중 하나를 말한다(한(汗), 토(吐), 하(下), 화(和), 온(溫), 청(淸), 소(消), 보법(補法)).
보법은 인체의 기혈음양 또는 어느 한 장기의 허손에 대해 보강하는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됐을 경우, 오장육부 중 일부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으므로 보약을 투여해야할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보약의 종류와 재료
보약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인체 중 어느 기능이 부족한지에 따라 보기약, 보혈약, 보음약, 보양약으로 구분해 투약할 수 있다. 아울러 오장육부의 부족에 따라서 구분하여 보약을 투여하기도 한다.
한약 재료로 보기약에는 인삼, 황기, 백출, 산약, 감초 등이 있고, 보혈약으로는 숙지황, 당귀, 백작약, 하수오 등이 있으며 보양약에는 녹용, 녹각, 음양곽 등이 있다. 보음약으로는 맥문동, 구기자, 상심자 등이 있다.
자료 : 동서신의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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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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