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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노조법 '중재안' 윤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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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25일 복수노조 및 노조 전임자 문제를 담은 노동관계법 '중재안'의 윤곽을 제시했다.

추 위원장이 내놓은 중재안은 복수노조 허용 시기를 기존 노사정 합의안(2012년 6월)보다 앞당기고 노조 전임자 유급활동 범위의 상한을 심의하는 별도의 기구를 두는 내용으로, 구체적 내용은 26일 8인 연석회의에서 공식 발표키로 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환노위에서 단일화 안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시한이 28일인 만큼 26일 마지막 다자협의체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제 중재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노사정 합의안), 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 그리고 제가 제시한 중재안을 환노위 법안소위에서 병합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재안은 여야 지도부와 협의된 것이 아닌데다 노동계 및 재계가 선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 협의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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