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자동차 정기검사를 통해 한해동안 20만건 넘는 차량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2008년도 정기검사 자동차 약 800만대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26명, 부상자 8만5782명, 차량사고 20만6985건을 감소시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5870명의 0.4%에 해당된다. 부상자 및 차량사고 감소는 각각 6.3%에 해당된다.
자동차검사 주요장치 검사항목별 사망사고 감소효과는 제동장치에서 9명, 타이어 등 주행장치 8명, 조향장치 및 등화장치, 기타장치에서 각각 3명의 사망자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제동장치 검사가 교통사고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공단은 이 같은 자동차검사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 110억원, 부상자 4450억원, 차량손실 2350억원 등 총 691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비해 자동차검사에 소요된 비용은 자동차검사수수료, 대기시간, 이동시간 등 연간 약 2592억원이어서 자동차검사 편익의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호 이사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자동차검사에 대한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객관적 수치로 나타냄으로써 자동차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 자동차검사 효과를 연차보고서로 발표하는 등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명품 자동차검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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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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