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본격 전철시대…한국철도시설공단, 오늘 오후 2시 현지서 기념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국수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중앙선 수도권전철이 23일 용문역까지 개통된다.
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양평군에 따르면 팔당~국수(15.9km) 개통에 이어 이날 개통되는 국수~용문 연장구간은 19.7km로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 등 5개 역이 문을 열다. 오빈역은 내년 6월말 문을 연다.
이 구간의 열차운행은 평일 상행선 오전 5시15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1시18분까지 84회 운행된다.
또 하행선은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10시58분까지 출?퇴근시간대 20~25분, 평시엔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서울 용산역 출발을 기준으로 양평역까지 1시간20분, 용문역까지는 약 1시간30분이 걸린다. 요금은 용문~청량리 1700원, 양평~청량리 1600원.
한편 이날 문을 여는 역을 비롯해 중앙선 수도권전철역 이름을 현실에 맞게 손질한다는 방침에 따라 아신역의 경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원덕역은 ‘추읍산’을 함께 역 간판 등에 적는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철 연장개통으로 전철시대를 본격 열게 됐다”면서 “주민들 편의는 물론 추읍산, 용문산 등 관광명소가 많은 양평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오후 2시 양평역 광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허준영 코레일 사장,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지역기관장, 도·군의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양평군은 수도권전철 용문역 개통을 기념해 24일 오전 11시 ‘양평 볼랫길 범국민 걷기대회’를 연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경기관광공사, 대한걷기연맹이 후원하는 행사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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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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