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미국 3위 라디오 방송국 시타델 브로드케스팅이 20일(현지시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경기침체와 미디어 환경변화로 광고 매출이 급감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pos="L";$title="";$txt="";$size="147,138,0";$no="200912210920577092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165FM 스테이션과 58AM 스테이션 등의 방송망을 구축하고 있는 시타델은 이날 60%의 선순위 채권자들과 사전조정 파산보호에 의견을 모으고, 맨해튼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협약에 따라 시타델은 21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7억6250만 달러의 신규 채권으로 전환한다. 14억 달러의 부채를 탕감할 수 있게 된 셈. 선순위 채권자들은 구조조정을 완료한 시타델의 신주 90%와 새로운 채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시타델의 페리드 술레만 최고경영자(CEO)는 "시타델의 사업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며 "가능한 빨리 구조조정을 끝내고 정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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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월트디즈니사로부터 ABC 라디오를 27억 달러에 인수했던 시타델은 경기침체와 광고 급감으로 심각한 매출 부진에 시달려왔다. 3분기 시타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1억8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파산법원에 따르면 현재 시타델의 총 자산은 14억 달러, 채무는 25억 달러로 집계됐다. 바이아웃 포르스트만 리틀&코가 시타델의 주식 28.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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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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