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인구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2056년까지 37.5%에 이를 것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대만이 인구 고령화 대비해 역모기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대만 정부는 노년층에 대한 지원 혜택의 일환으로 역모기지 허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건설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작년 대만 인구 중 65세 인구가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10년 간 65세 인구 비율은 14.7%로 늘어나며, 2056년에는 결국 전체 인구의 37.5%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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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만의 웽 웬-테(Weng Wen-te) 내무부장관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대만 인구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노년층 중 저축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역모기지 허용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역모기지는 주택 소유자들이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삼아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이미 싱가포르는 15년 전에 역모기지를 도입한 상태다.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65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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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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