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최대가 아니라 최고가 목표입니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자신감 있게 말했다. "외환은행의 목표는 최대가 아니며 최고의 은행입니다."
단순히 크다는 것만이 금융리더의 결정요인이 아니라는 것이 클레인 행장의 지론이다. 고객들에게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제공으로 한국 금융업계의 진정한 강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최고의 은행의 뿌리로 삼고 있는 것은 '고객과 직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문화다.
$pos="L";$title="";$txt="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size="226,317,0";$no="200912181101276790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높은 정직성, 법규 준수를 통해 고객을 잘 섬기고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안정적인 은행으로 거듭나 최강의 은행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주주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에 따른 외부 역풍을 맞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흔들릴 여지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클레인 행장은 "대주주의 지분매각 문제와 외환은행의 경영은 별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외환은행 경쟁력을 유지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환은행은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 미소금융 참여, 녹색경영 등 모든 정부 및 우리경제 현안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대외평가도 이에 부응하고 있다.
클레인 행장은 지난 5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외국기업,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09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클레인 행장은 취임 후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외환은행의 조직개편과 더불어 홍콩 IB현지법인 설립, 중국현지법인 내인가 승인 등을 이끌어냈다. 조직개편을 통해서는 조직간 시너지를 높이고 외환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과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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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관계자는 "당초 외국인 행장에 대한 선입견은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웨커 행장에 이어 클레인 행장도 은행의 잠재성장력을 높이고 국내 시중으로서의 의무와 책무, 그리고 사회적 기여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동요없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 행장이라도 외환은행만큼 현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면 오히려 상당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외환은행이 내실다지기 전략이 이번 외환위기 극복의 묘약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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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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