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6일 중국 증시는 금속 가격 하락과 기업 증자 소식이 전해지면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3255.2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은 10여 차례에 걸쳐 급락을 거듭하면서 혼조 양상을 보이다 결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1위 가전업체 서닝 어플라이언스(Suning Appliance)는 28억 위안에 달하는 신주발행 소식에 2.8% 떨어졌다.


금속 가격 하락에 중국 알루미늄(Chalco)은 1.9%, 장시구리는 1.4% 하락했다. 중국 1위 금생산업체인 쯔진 마이닝 그룹(Zijin Mining Group)도 1.1% 떨어졌다. 전날 6개 금속가격을 반영하는 런던금속지수가 전일대비 0.3% 하락해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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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선방중공집단공사(CSIC)는 이날 기업공개(IPO)를 실시하면서 12% 급등했다. 이번 IPO는 올해 중국 기업 중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였으며, 이날 CSIC는 총 147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했다.


차이나 인터내셔널 펀드매니지먼트의 자오 지펑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기업들의 증자가 완화될 때까지는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일부 은행과 기업들이 연말을 맞이해 실적예상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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