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BS 은행권 자본확충안 시행 10~20년 연기 발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6일 일본 증시는 은행들의 자본규제안 도입 연기 소식에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93% 오른 1만177.41로, 토픽스 지수는 1.54% 상승한 898.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바젤 은행감독위원회(BCBS)가 대형 은행들에 대한 자본확충안 시행을 10~20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자본확충 압력에 시달리고 있던 은행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3위 은행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15% 주가가 급등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도 14% 올랐다.

도요타자산매니지먼트의 하마사키 마사루 애널리스트는 "은행감독위원회가 자본확충안 시행을 10년 이상 연기할 뜻을 밝힌 것은 사실상 실시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며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은행주들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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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자동차생산업체 도요타는 아사히 신문이 적자를 면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1.6% 상승했다. 혼다는 0.66%, 닛산은 2.06% 오르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항공은 퇴직자들과 연금 삭감에 대해 합의를 본 것으로 밝혀지면서 3% 올랐다. 미쓰비시부동산은 유동성 확대 전망에 4.4% 상승했으며, 수출주 캐논과 소니도 각각 0.26%, 0.19%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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