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위기극복 DNA는 '글로벌 리테일시장 진출'이었다. 이 DNA가 담고 있는 핵심정보가 바로 '글로컬라이제이션(글로벌+현지화)'다.
$pos="L";$title="";$txt="이백순 신한은행장";$size="236,354,0";$no="20091216101641983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해외시장에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베트남과 인도, 중국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조기 진출해 시장을 선점한 상태에서 현지화를 목표로 한 영업전략을 전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행장은 절대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최근 강화된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현지 조달과 현지 고객 확보 등을 통한 현지화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과 고객관리 노하우, 리스크 관리 등 신한은행의 핵심역량이 해외네트워크에 충분히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심이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본점의 지원과 관리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현지영업 등 자율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율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일본과 중국, 미국 등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지역과 베트남, 인도 등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 지역에 중점을 두면서 신한은행의 최고성과를 이들 지역에 접목시키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핵심시장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도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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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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