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8.44포인트(0.86%) 떨어진 3274.46으로, 선전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12포인트(0.26%) 떨어진 1214.85로 거래를 마쳤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투자자들은 공공주택 공급이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연결되고, 부동산 개발 관련주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며 매도에 나섰다.
이날 부동산 관련주는 3.4% 주저앉았다. 중국의 양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 반케와 폴리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은 각각 3.4% 하락했다. 9일째 떨어진 유가 탓에 페트로차이나 1.64% 떨어졌고, 시노펙은 0.51% 하락했다.
ICBC 크레디트 스위스 자산 관리의 장링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공공주택 투자 계획으로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성장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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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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