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의회는 11일 오전 재적의원 20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3개 시 행정구역 통합 찬반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15명이 찬성해 통합안을 가결했다.
이에 창원마산진해시는 인구 108만명의 전국 7대 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 경남 도의회 의견을 물은 뒤 '통합시 설치법'을 입법예고하고 연내에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국회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통합시가 출범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