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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히트상품] 신한금융투자 기업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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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지난 9월1일부터 옛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새로운 사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금융투자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금융투자'라는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는 회사명을 사용한 업계 최초 사례가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증권'이 갖고 있었던 '브로커리지'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산관리, IB 등 자본시장법이 허용해준 신사업영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금융영역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사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명변경으로 신한투자는 그룹과의 일체감을 확보할 뿐 아니라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대형사의 위상도 갖추게 됐다.

신한투자는 회사이름에서 '증권'이란 단어를 떼어 냈지만 기존 중점사업의 변경은 하지 않았다. 향후 2-3년간은 신한투자의 4대 사업축인 리테일, 홀세일, IB, 트레이딩의 장기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역량강화와 인프라구축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투자의 비전은 '1등 금융투자회사'다. 이를 위해 자산영업을 중심으로 한 유통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IB, 트레이딩의 상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유통과 제조부문을 선순환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IB는 다양한 수수료 기반 영업기회를 창출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중국, 동남아, 일본 등지에 제휴 형식 외에도 현지법인운용도 고려하고 있다. 트레이딩은 증시의 방향성에 의존해 수익을 올리는 운용기법을 지양하고 차익거래 등 대안투자 기법을 활용한 안정적 수익확보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다양한 상품개발, 세일즈운용규모 확대 등 세일즈 연계수익을 확대할 방침이다.

선물업은 현재 코스피 선물옵션 시장에서의 1등 경험과 그룹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자 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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