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히트상품]TV 부럽지 않은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P2770HD'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LCD 모니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프리미엄 디자인에 TV 기능을 추가한 초고화질(풀HD) TV 겸용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P2770HD’ 로 디스플레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 싱크마스터 P2770HD는 27인치(69cm)의 큰 화면을 제공해 책상 위 모니터 역할 뿐 아니라 침대나 소파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TV 역할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물론 안방과 서재용 세컨드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삼성 싱크마스터 P2770HD는 비디오와 오디오 단자를 하나로 통합한 HDMI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고 HD-DVD나 블루레이 등 HD급 화면의 콘텐츠 재생도 지원한다.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디지털 버전, 버추얼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 디지털 5.1 채널까지 지원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로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낸다.

16:9 화면비율과 풍부한 색감을 보여 주는 풀HD 화질은 영화 감상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5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로 게임 등 빠른 화면을 볼 때에도 최상의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삼성 싱크마스터 특유의 ToC(Touch of Color) 디자인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도 돋보인다. 크리스털 느낌이 나는 베젤(테두리)과 독특한 투명 스탠드 넥(목), 전원 부분을 살짝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은은하게 불빛이 들어오는 깔끔한 전면부 등 크리스탈 공예품 같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