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공석 중인 한국중부발전과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7일 각사에 따르면 중부발전과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사장추천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오는 11일까지 사장후보자를 모집한다. 사장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공히 "공공기관장으로서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자로서 전력과 에너지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풍부하고 기업경영자로서의 자질과 경험을 갖춘 자" 등을 내걸고 있다. 각 사는 두 회사 사장에 대한 중복지원은 금지하고 있다.
후보자 공모가 끝나면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한 뒤 면접을 갖게 된다. 지경부는 사장추천위원로부터 복수의 최종후보자를 추천받으면 이중 단일후보를 청와대에 제청하고 청와대가 임명을 통보한다. 최종 사장후보는 이르면 내년 1월경에 결정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배성기 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지 1년만인 지난달 5일 신변상의 이유로 퇴임했으며 정창길 경영기획본부장이 사장대행을 맡고 있다. 배 전 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19회로 산업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기획관리실장, 자원정책실장을 역임한 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을 지냈다.
한전원자력연료도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익환 사장이 지난달 퇴임해 이종철 본부장이 사장대행을 맡고 있다. 이 전 사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대건설 출신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자력부 부장, 한전 및 한수원 처장, 한국원자력기술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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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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