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힘센(HiMSEN)엔진'이 최근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힘센엔진'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최근 독일 '인더스트리 포럼 디자인 하노버'가 수여하는 인 'iF 디자인 어워드'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와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2009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총 39개국 1061개 회사가 총 2486개 제품을 출품했다.

힘센엔진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0’ 수상으로 내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세빗(CeBIT) 전시회’에 시상식 후 1년 간 전시될 예정이다.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0년 8월 개발한 순수 국산 브랜드의 중형 엔진으로 성능과 환경면에서 선진국의 동종 엔진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에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돼 국내 조선 산업의 질을 한 단계 높였을 뿐 아니라 엔진기술을 수출하는 기술 선진국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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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힘센엔진이 선박용 엔진이라는 특수성과 디자인 혁신성이 높이 평가됐다"면서 "전 세계 홍보를 통한 기업 및 제품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0년 중공업 회사로는 최초로 테크노디자인연구소를 설립, 체계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품의 고급화와 고부가가치화에 힘써 왔으며 중공업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산업용 로봇, 굴착기, 지게차, 중저압차단기, 소형 인버터 등이 각종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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