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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중동發 플랜트 수주 모멘텀 효과..'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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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해상·육상 플랜트 제작 가능 프리미엄..내년 상반기께 정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키움증권은 25일 현대중공업이 플랜트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조선업 불황을 극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중동발 대규모 발주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며 "육상·해상 플랜트 모두 제작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중공업사로서 프리미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중공업의 플랜트 관련 각종 기자재 제작 능력이 국내에서 유일한 점도 프리미엄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프로젝트도 인도 정부의 승인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라며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10억~1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중동 수주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1일 고르곤 프로젝트 LNG 액화처리시설 모듈 4세트 총 48개의 모듈 사업을 20억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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