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200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에는 총 2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국내외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면서 '게임삼매경'에 빠졌다.
먼저 이번 지스타에는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대거 공개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스타에 처음 참여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초유의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를 공개, 관람객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스타크래프트2를 시연해보기 위해 전시장에 들어서 가장 먼저 블리자드의 부스를 찾기도 했다.
$pos="C";$title="(오프)부산으로 간 '지스타', 게임 인기 확인";$txt="";$size="550,366,0";$no="200911271446137108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에 맞서는 국내 업체들의 대작들이 전시된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행사 부스에 인기게임 '아이온'의 차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전용관을 마련하고 게임영상을 상영, 이 게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용관에는 관람객이 상영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늘어서 블레이드 앤 소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특히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테라'는 대작게임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게임으로 꼽혔다. 논타깃팅 전투방식을 사용하는 이 게임은 행사 기간중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블루홀스튜디오측은 시연을 위해 마련한 PC가 부족해 체험 시간을 제한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와 함께 올해 지스타에서는 중견업체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한빛소프트는 타 업체들이 지스타에서 2~3개의 신작을 공개하는데 비해 무려 7개의 신작을 선보여 최다제품 공개업체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pos="C";$title="지스타서 새로운 대작게임 '격돌'";$txt="많은 관람객들이 엔씨소프트가 지스타2009에 마련한 부스를 찾아 게임을 살펴보고 있다. ";$size="409,307,0";$no="200911271602474702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개발기관과 투자가 스포츠 게임이나 캐주얼게임에 비해 많이 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3종이나 공개하는 등 개발력을 과시했다. 40부스의 대형부스로 참가한 YD온라인도 '패 온라인'을 비롯한 4종의 신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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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지스타에서는 액션게임이 다양하게 공개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는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논타깃팅 전투방식을 도입해 액션성을 강조했으며,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도 기존 MMORPG에 비해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서는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의 의상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모델이 퇴장당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아울러 처음 지스타를 유치한 부산 벡스코측의 행사 운영이 미숙해 참여 업체들이 여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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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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