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 역도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


여자부 최중량급 장미란 선수와 함께 남자부 최중량급에서 안용권 선수가 우승을 차지, 한국 역사(力士)의 역사(歷史)를 다시 썼다.

29일 고양시 킨텍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안 선수는 최중량급(남자 +105kg) 경기에서 인상 198kg, 용상 247kg을 들어 올려 합계 445kg으로 우크라이나 아르템우다친 선수와 동률을 이뤘지만 체중이 덜 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미란 선수는 전날 열린 여자 최중량급(여자 +75kg) 경기 인상에서 136kg,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인 187kg을 들어 올려 합계 323kg으로 우승했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장미란·안용권 선수가 각각 2개씩, 사재혁(남자 77kg급)·김선종(남자 94kg급) 선수가 1개씩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윤진희(여자 53kg급)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장미란 선수와 김선배(남자 69kg급) 선수가 은메달 1개씩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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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권 선수는 최중량급 인상에서 동메달을 땄고 김민재(남자 94kg급) 선수도 인상과 합계에서 두 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로써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세계선수권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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