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건조함을 느낄 때가 있다. 수분 공급을 열심히 해도 피부가 건조할 수 있다는 것. 겨울 피부가 건조한 것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유분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보습케어가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지친 피부에 영양을 부여해 주는 고농축 앰플이 인기인 이유다.
각종 유효성분이 고농축 돼 만들어진 앰플은 소량 사용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작은 용기에 담겨 있는 경우가 대부분. 권장 사용기간도 1주일, 보름, 1개월, 3개월 등 다양하다. 업계 관계자는 "각 제품 마다 사용기간 및 순서 등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권장 사용법에 따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같은 앰플의 효과에 화장품 브랜드들은 앞다퉈 앰플을 출시하고 있다. 먼저 스킨푸드는 골드 캐비어 콜라겐 앰플(2.5ml*14개입, 3만3000원)을 출시했다. 러시아산 캐비어추출물과 순금,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집중케어 앰플이다. 아침용, 저녁용으로 나뉘어져 있고 세안 후 토너를 바르기 전에 한 병을 3번에 나누어 쓰면 된다.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 앰플(5ml*12개입·12만원)은 피부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차앤박화장품의 프로폴리스 힐링 솔루션(10ml·2만5000원)은 프로폴리스 자체 영양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진정 및 보습성분들과 어우러져 피부 보호력을 형성해주는 농축 영양 세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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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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