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100분간 진행된 특별 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세종시 원안 추진을 반대하는 내 뜻은 순수하다”며 “세로운 안을 내놓아 지금은 훨씬 더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대통령은 “(현 정권에서 다 못한다면) 다음 대통령이 1~2년 내에 완공해 부처를 옮기면 된다”며 “반대하는 분이 다음에 대통령이 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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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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