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0일 아시아 증시는 뉴욕에 비해서는 선방했지만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약세를 이어갔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빌 그로스는 글로벌 경제에 자산 버블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이 버블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시키면서 경기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기 판단을 3개월째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후지이 히로이사 재정상은 일본 경제가 이미 디플레 국면이라며 BOJ가 경제를 너무 낙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1.79포인트(-0.54%) 하락한 9497.68로 거래를 마쳐 4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1.00포인트(0.12%) 오른 838.71로 마무리돼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닛산 자동차(-2.82%) 소니(-2.43%) 닌텐도(-1.62%) 등 수출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반면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3.49%) 미즈호 파이낸셜(1.94%)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주초 급락했던 금융주가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6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308.35로 마감돼 12.26포인트(-0.37%)를 잃었다. 상하이B 지수도 0.49포인트(-0.19%) 빠진 262.81로 마감돼 4일만에 하락마감됐다.


유저우석탄채광(-1.35%) 중국 석탄에너지(-1.34%) 다탕석탄(-1.02%) 등 폭설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렸던 석탄주가 하락반전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187.32포인트(-0.83%) 하락한 2만2455.84를 기록해 4일 연속 하락했다. H지수도 1만3329.66을 기록해 141.32포인트(-1.05%)를 잃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77.01포인트(-0.99%) 7682.97로 마감돼 이틀 연속 하락했다.


델의 실적 부진은 홍콩 증시에서는 레노보(-5.30%)가, 대만 증시에서는 콴타 컴퓨터(-2.56%)가 급락했다.

AD

베트남 VN지수는 4.21포인트(-0.75%) 하락한 555.84를 기록해 4일 만에 약세마감됐다.


한국시간 오후 5시50분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지수는 0.96%,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5%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