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의 마리우스 클로퍼스 최고경영자(CEO)가 중단기 글로벌 경제에 관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전망을 고수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클로퍼스 CEO는 "단기·중기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 여전히 조심스럽다"며 "다만 단기적인 시장 전망이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전망은 인도와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가들의 수요 증가로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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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중국의 경우 올해 들어 놀라울 정도로 원자재 구매와 관련해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원자재 수요 증가는 이들 국가들의 사재기에 일부 기인한다"며 "개도국들의 사재기 속도는 다소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BHP의 돈 아르구스 회장도 지난 달 말 "중국과 인도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광물에 대한 수요가 전례없는 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종의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는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올들어 21%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36% 떨어졌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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