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미래저축은행이 전북 군산 소재의 한일저축은행을 인수한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존 대주주가 약 500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부동산 담보로 보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미래저축은행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일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됐다.

한일저축은행은 지난 3월 말 현재 자산이 1727억원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31.04%, 고정이하여신비율이 53.2%으로 부실이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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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은행은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따른 인센티브로 수도권 등 총 5곳에 추가 지점내고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주주가 손실을 보전해줘야 인수한다는 문구가 있어서 사실 실현될 가능성이 적었는데, 일이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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