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원장인 정의화 의원이 18일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전국위원회에서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의 10·28 재·보선 출마로 인한 궐위 중인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합의 추대로 선출됐다.

4선 중진 의원인 정 최고위원은 친이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어 친박계의 반발도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수락 연설문에서 "미래를 향한 우리 한나라당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면서 "먼저 과거 풍찬노숙하던 야당시절, 민심을 얻기 위해 국민 속으로 겁 없이 뛰어들던 패기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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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권여당의 오만함을 겸허한 자세로 낮추고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구태 정치를 끝장 내겠다"며 "반드시 정권 재창출의 든든한 반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박근혜 전 대표도 성공하고, 대한민국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한나라당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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