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글로벌 10' 馬力을 더 높여라
$pos="L";$title="(표)";$txt="";$size="200,363,0";$no="200911161058266346714A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1950년대 미국 정부의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는 내부보고서에서 한국을 '밑 빠진 독'이라고 불렀다.
한국은 전쟁으로 제조업 시설의 절반, 철도의 75%가 파괴됐으니 미국의 이같은 반응은 당연한 것이었다.
1974년 삼성이 한국반도체 주식의 50%를 확보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진출했을 때 세계 어디에서도 이에 의미를 둔 사람도 기업도 없었다. 1977년 이전 삼성은 컬라TV조차도 생산하지 못한 회사였다. 더욱이 1983년 칩을 독자개발해 미국과 일본의 지배하에 놓인 반도체 산업에 도전을 선언했을 때 다들 콧방귀를 뀔 뿐이었다.
그러나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다. 허허벌판에서 세계10위권의 경제를 달성한 나라, 그리고 원조를 받던 국가 중 현재 다른 나라는 원조해주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칭기즈칸이 부족내 갈등과 내전을 이겨내고 '세계 정벌'을 나서자고 했을 때 아마도 중국은 미개한 오랑캐 부족의 현실성없는 '치기(稚氣)'로 폄하했을 것이다.
그가 말을 타고 달리는 속도로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했듯, 한국은 역사상 유래없는 빠른 발전속도로 내달려 세계 경제 중심에 서 있다.
한국전쟁 이후 아프리카 가나의 1인당 국민소득보다도 낮았지만 작년 말 현재 한국경제규모는 세계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칭기즈칸이 "내 자손이 비단옷을 입고 벽돌집에 사는 날 내 제국이 망할 것"이라고 말한 것 같이 한국이 지속적으로 경제영토를 넓히지 못하고 안주한다면 그 결론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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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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