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 동기 比 330% ↑.. 시장점유율 확대 성장 지속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3·4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매출액은 2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시장점유율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6% 수준이었던 시장점유율은 올해 9월 기준 40.8%로 크게 확대됐다. 이는 2위 업체인 오티스엘리베이터(19.6%), 3위인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15.8%)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 실적 6738억보다 19% 늘어난 8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글로벌 경영체제 강화 ▲위기관리 경영체제 구축 ▲신조직문화(4T)의 체질화를 3대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고부가가치기종인 초고속엘리베이터 시장공략과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초고층 건물 증가 추세에 맞춰 세계 최고 높이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인 현대 아산타워를 지난 4월 완공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 초고속엘리베이터 및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420m 전망용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분속 108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600m급 초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개발을 올해 안에 완료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