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들의 월급 일부를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8일 경기도 이천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향후 조성된 기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이천시청으로부터 읍면동별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중에서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이 중 6명을 선정, 각각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매칭그랜트 도입은 사회공헌활동인 동시에 노사화합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의 50%를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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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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