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최근 컴백한 가수 태양에 대해 "기존 YG방침을 다소 수정해 태양의 경우에만 주2회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태양의 퍼포먼스가 정말 훌륭하게 준비됐다"면서 "방송 출연을 자제한다는 YG의 방침에서 그는 잠깐 예외가 될 것 같다. 주2회 정도는 방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무실에서 태양이 연습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좋아서 혼자 보기 아까웠다. 또 태양이 충분히 연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2회 방송도 무리 없을 것으로 보였다"고 전략 수정 배경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NE1, 지드래곤을 활동시키면서 '주1회 방송'을 모토로 걸고 방송 프로그램 출연 횟수를 극히 줄여왔다. 일주일에 나흘씩 쏟아부어야 하는 방송 스케줄이 부담스럽기 때문. 초기엔 잡음도 많았으나 현재 양대표는 '성공적'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그는 "일주일에 4일을 아침 9시부터 하루종일 방송국에 매달려야 한다는 게 안쓰러웠다. 빅뱅의 '하루하루' 때부터 주1회 방송을 시행하고 싶었지만, 뜨고 난 후 변했다고 할까봐 신인인 2NE1부터 시작했다"면서 "사실 이 전략은 부사장을 포함해 사내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던 것이다. 실패하면 다 내 책임이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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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태양은 2NE1에 비해 연습량이 덜 필요하니 방송 횟수를 늘여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태양 본인도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새 디지털싱글 '웨딩드레스' 무대를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인기를 모은 '나만 바라봐' 안무팀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번 안무는 절제되면서도 그루브한 세련미로 '역시 태양'이라는 평가를 끌어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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